설레던 파란화면..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싶어 대화방에 들어가면 토요일 저녁에는 미어터졌지 방 개설하기 정말 힘들었고 ㅋㅋ 예쁜 여자이름 회원에게 묻지마 초대 /in 아이디 날려대고 ㅎ 게시판에서는 다들 존댓말로 예의 차리면서 글들 쓰고, 댓글달고.. 늘 뭔가 설레고 즐겁고 희망이 가득했던 그 시절, 그 파란화면이.. 이제는 인생의 무게와 함께 회상할수록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슬픔에 마음이 저려온다. 하아.. 흘러가버린 인생과 젊음, 그 시절이여.... 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