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우누리, 천리안, 하이텔 등 저는 하이텔을 주로 사용했습니다. 하이텔에서도 주로 활동하던 무대는 역시나 고전게임동호회 고게동. dn 명령어를 남발하던 다운족이었지만 말이죠^^ 그 당시 최신게임들이 이제는 고전게임이 되어버렸군요. 키텔, 에듀넷 등등 무료통신업체는 가난한 학생들이 주로 이용했었죠.. 몇몇 사설비비에스도 알아두면 유익했지요. 소규모이지만 므흣한 자료가 실하게 들이차 있었던 ; 띠띠디띠띳~ 삐~~~~피~치지지직~ 피비비~ .. 그 때는 지금처럼 초고속인터넷이 아닌 전화선을 뽑아 쓰는 전화모뎀시대라 전화라도 오면 인터넷이 끊겨버리고 그후엔 엄마의 잔소리가 기다렸죠. ㅎㅎㅎ 통신대신 인터넷이란 편한놈을 쓰고있기는 하지만. 통신유저라면 그당시 손맛을 잊을 수 없겠지요.ㅎ